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건강하게 만듭니다.

건축대전당선작

건축대전당선작

우수상(KCC Silver Prize)
천일사초
신승한,이장원,오민지
청운대학교

2020-12-28


상 명 : 우수상

수상자 : 신승한, 이장원, 오민지

소 속 : 청운대학교

작품명 : 천일사초

 

1.Background

제주도는 자연 본래의 아름다움이 뛰어나 국내 관광객뿐만 아닌 해외 관광객들 또한 북적이고 국내의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개별 또는 소규모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의 ‘게스트하우스’ 는 비용의 부담이 적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자연적, 장소적 특성이 접목된 ‘게스트 하우스’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

 

2.Intention

자연과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의 산수(山水)를 한 곳에 모아둔 듯 한 제주도의 유일한 모래갯벌.

여과와 재생이 반복되어 바다와 육지가 서로를 담아내는 갯벌이라는 모호한 장소성에서의 낭만 그리고 다양한체험을 통한 심신(心身)의 안식을

자연의섭리(攝理)에 입각한 존재(存在) 자체의 미(美).

즉, 자연 본연의 요소인 ‘조석 현상’을 활용하여 바다위의 ‘체험형 게스트 하우스’를 디자인함으로써 자연과의 소통과 교감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작게는 심신의 치유, 크게는 도시의 활성화와 동시에 관광객 유치의 확대를 지향 한다.

 

3.Concept

바다와 육지 사이의 모호한 지형 갯벌. 그와 공생하는 ‘천일사초(千日沙草)’

사초의 이삭은 개체를 이루지만 흩어진 형태를 보여준다. 이를 ‘산재적 개체성’이라는 키워드로 도출하여 본 디자인의 외관에 접목시켜 다른 두 개의 매스가 교차, 관통 되어 표현 되었다. 사초의 뿌리는 밀물과 썰물이 오고 가는 갯벌이라는 장소의 특성으로 인해 바다의 자연적 요소를 담고 버리는 것을 반복하는 현상을 ‘여과에 의한 재생성’ 이라는 키워드로 도출하여 자연과의 소통과 교감, ‘담는다’는 의미와 현상을 공간 외부의 계단과 두 개의 매스의 교차, 관통되는 부분에 극대화 하여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천일사초의 잎은 하나의 줄기에서 갈라져서 만들어진다는 특성을 ‘이탈성’ 이라는 키워드로 도출하여 공간 1,2층 내부의 내벽 디자인과과 조명 디자인에 접목시켰다. 위의 게스트 하우스는 모래 갯벌이라는 장소성과 조석 현상을 게스트 하우스에 접목시켜 낚시, 스노쿨링, 요트, 등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구축되었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바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을 제주도에 담아 본다.